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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seters  리셋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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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터즈(The Reseters) 는 보스 레게라고 불리는 영국스타일의 펑크와 레게사이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마치 엘비스 프레슬리가 레게를 연주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레트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요즘을 두고 레트로 갬성의 시대라고 하는데, 리셋터즈야 말로 최신 레트로 갬성의 한 엣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 김반장


국내 유일의 보스 레게밴드 ‘리셋터즈’의 데뷔 정규앨범

국내 유일의 보스 레게 밴드 리셋터즈가 첫 앨범을 발매한다. 리셋터즈는 김장협(보컬/기타), 클레어 J(오르간/코러스), 안악희(베이스/코러스), 조성현(드럼), 현안상(기타/코러스)로 구성되어 1969년 영국 스타일의 유니크한 레게를 표방하는 인디씬의 유일한 밴드다. 결성 5년만에 발매된 정규 앨범 “Give Me a Blue Beat”는 레게와 스카 사운드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현한 앨범으로, “동양표준음향사"를 통해 발매되며, 카셋트 테잎으로는 100장 한정 발매된다.

레게의 원류, 보스 레게(Boss Reggae)의 재림

1960년대 후반, 초기 레게는 “보스 레게"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이 음악은 당시 청년 문화가 격돌하던 영국에서 모드족과 스킨헤드의 문화와 결합하게 되었다. 리셋터즈는 이른바 “1969년의 정신(Spirit of ‘69)”라 불리는 당시의 서브컬쳐의 정신을 잘 간직한 밴드로, 소위 말하는 뉴트로를 뛰어넘은 재해석을 창조해 내고 있다.

다시 아날로그로, 아날로그를 현대로

이 음반은 매우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로파멜 스튜디오의 8트랙 릴 테이프 레코더와 60년대의 장비들을 사용하여 원테이크로 녹음되었으며, 후반 작업은 동양표준음향사의 프로덕션의 사운드 메이킹 프로세스를 통해 헤비하고 루즈한 느낌을 잘 살렸다. 믹스는 자메이카 사운드 시스템 크루 ‘반야 사운드 시스템'의 덥와이저, 셀렉타, 연주자, 엔지니어등으로 활약 중인 박준이 맡았으며, 마스터링은 크루앙빈(Khruangbin)을 비롯한 영미권 유수의 밴드들과 함께 작업해온 크리스 롱우드(Christopher Longwood)가 담당했다.

화려한 세션들과 다양한 참여로 일궈낸 시너지

이번 음반에는 퍼커셔니스트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김한(AKA 정글의 한)과 킹스턴 루디스카(Kingston Rudieska)의 브라스 섹션이 참여했으며, 아울러 레게 셀렉타이자 자이언 보트의 선장 Shimmy도 코러스로 참여했다. 몰 스튜디오에서 레코딩한 마지막 트랙 “Mafia(Authentic Ver.)”을 제외한 전 곡은 장르 사운드를 잘 이해하고 있는 로파멜 스튜디오 엔지니어 훈조와의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앨범 아트워크와 로고는 스킨헤드/모드 아티스트 류지선 마가렛이 맡았으며. 포토는 박정근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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